'즐라탄 2골' 사우스햄튼 완파한 맨유 영상

2016-08-20 09:40

폴 포그바(23) 복귀전에서 '먼저 온 이적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축포 2방을

폴 포그바(23) 복귀전에서 '먼저 온 이적생'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축포 2방을 쐈다. 즐라탄 멀티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연승을 달렸다.

즐라탄 선제골 / 이하 네이버 TV 캐스트, SPOTV '프리미어리그(16-17)'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사우스햄튼을 2 대 0으로 꺾었다.

초반부터 사우스햄튼을 몰아붙이던 맨유는 전반 36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즐라탄이었다. 제공권을 장악한 그는 웨인 루니(30)가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 넣어 골을 기록했다.

추가골 역시 즐라탄에게서 나왔다. 이번에는 발이었다. 그는 후반 6분 루크 쇼(21)가 얻어 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켜 멀티골을 완성했다.

즐라탄 PK 추가골

복귀전을 치른 포그바도 합격점을 받았다. 그는 중원을 지키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영국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이날 경기 최고점인 평점 8.8점을 매기기도 했다.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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