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김소혜, 악플러에 법적 대응한다

2016-08-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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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김소혜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김소혜의 소속사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김소혜의 소속사 S&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관해 악성 루머 및 허위 사실 유포, 도를 넘은 악플 게재 등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가 일부 네티즌에 의해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확인됐다"며 "모니터링으로 수집된 자료 및 팬들이 제보해준 자료를 토대로 법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악성 루머를 생산하고 확산시키는 것은 회사와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하고 권익 침해 및 원만한 연예계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이므로 형사 고소는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청구 등으로 강력하게 상응하는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전에도 악성 루머의 피의자가 특정됐지만 학생인 점, 초범이며 깊이 반성한 점, 피해자인 아티스트가 선처를 요청한 점 등을 감안해 반성문 작성 및 재발방지 약속을 받고 취하한 바 있다며 앞으로 더 이상의 선처 없이 강경하게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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