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전설 속 남자" 중국서 크게 보도된 김종국 첫 중국어 노래

2016-08-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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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和菓子"과연 전설 속의 능력남. 아주 강한 힘이 느껴졌다!" 중국 스타 작곡가 린

유튜브, 和菓子

"과연 전설 속의 능력남. 아주 강한 힘이 느껴졌다!"

중국 스타 작곡가 린쥔제(林俊傑·임준걸·JJ 린·34)가 김종국(39) 씨와 함께 곡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린쥔제 씨가 작곡하고 김종국 씨가 부른 '恨幸福來過(행복이 왔었는데)'는 지난 23일(현지시각) 중국 음원 사이트 쿠거우(酷狗)에 공개됐다.

린쥔제 씨는 김 씨 중국어 소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며 "중국어 발음을 걱정했지만 노래 감정을 아주 잘 전달해 놀랐다"고 덧붙였다.

중국 매체 차이나타임스 등 10여개 매체는 김 씨가 중국어로 첫 노래를 발표했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린쥔제 씨가 중국 스타 작곡가인 만큼 린쥔제 씨와 김 씨의 만남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金鐘國〈恨幸福來過〉單曲 林俊傑方文山量身打造 - 中時電子報
'恨幸福來過'는 김 씨 특유의 감성이 잘 전달되는 발라드 곡이다. 국내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 씨가 예능 '런닝맨' 등으로 중국 팬 층이 두터운 탓에 이번 곡 발매는 중국에서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린쥔제 씨는 중국계 싱가포르인으로 가수, 작사가, 작곡가, 배우로 활동한다. 그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종국 씨와 다정히 선 사진을 올리며 두 사람이 새 음악을 준비 중임을 알렸다.

린쥔제(왼) 씨와 김종국 씨 / 인스타그램, 린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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