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뺀 여성이 공개한 '다이어트 후폭풍'

2016-08-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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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Weightloss Journey!(@losinggravity)님이 게시한 사진님

40kg 감량에 성공한 여성이 '다이어트 후폭풍'을 직접 공개했다.

16일(이하 현지시각) 유명 다이어터 레이첼 그레이엄(Rachel Graham)은 본인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레햄 복부에는 늘어진 피부와 튼 살을 볼 수 있다.

그레이엄은 "사람들이 나에게 '피부가 하나도 늘어지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늘어진 살을 숨기기 위해 허리선이 위에 있는 하이웨이스트(high-waist) 하의만 골라입는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레이엄은 "다이어트를 후회하지 않는다"며 "체중 감량 전보다 훨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그레이엄은 "나중에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지만, 지금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며 "튼 살과 늘어진 피부로 인해 좌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My Weightloss Journey!(@losinggravity)님이 게시한 사진님,

그레이엄은 미국 매체 피플에 "내 다이어트 비법을 따라 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다가가고 싶었다"며 "내 튼 살과 늘어진 피부는 다이어트가 끝나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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