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 여자친구와 안 헤어질 것"

2016-08-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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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 commons wikimedia외도 논란에 휩싸인 우사인 볼트(30) 친누

우사인 볼트 / commons wikimedia
외도 논란에 휩싸인 우사인 볼트(30) 친누나가 동생과 여자친구 케이시 베넷(Kasi Bennett) 관계에 대해 입을 열었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볼트 누나 크리스틴 볼트-힐튼(Christine Bolt-Hylton)은 "동생과 여자친구는 헤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볼트가 20세 브라질 여성 제이디 두아르테와 침대에서 찍은 셀카가 유출됐다. 두아르테는 "볼트와 두 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볼트 누나는 "케이시는 이런 일에 이미 익숙하다"며 "볼트와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워낙 많다"고 말했다.

볼트 누나는 "두아르테 주장을 믿지 않는다"며 "볼트는 케이시를 너무 사랑해 바람을 피우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볼트가 두아르테와 같이 있었다고 해도, 그를 '외도남'으로 몰아세우기 위해 계획된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볼트 누나는 "케이시가 화가 나지 않았을까"라는 질문에 "화는 났겠지만,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잘 풀어나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는 "동생이 전혀 부끄럽지 않다"며 "솔직히 말해서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Kasi J. Bennett(@kasi.b)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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