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하차'에 라미란이 한 말

2016-08-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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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 제시, 민효린, 홍진경, 라미란, 김숙 씨(왼쪽부터) / 지난 4월 6일 열린 '

티파니, 제시, 민효린, 홍진경, 라미란, 김숙 씨(왼쪽부터) / 지난 4월 6일 열린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 발표회 / 뉴스1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 출연 중인 배우 라미란 씨가 티파니 하차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라미란 씨는 25일 KBS 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에게 티파니 하차 관련 질문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할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조심스러워하며 답했다. 라미란 씨는 "티파니가 하차하고 나머지 5명이 녹화를 했는데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얘기를 꺼내는 게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제 마음 같아서는 그냥 직진하자고 하고 싶었는데 서로의 입장이 다 다르니까"라며 "동생이 하차를 하게 돼 아쉽고 남은 멤버들이 더 열심히 할 거니까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언니들의 슬램덩크' 제작진은 티파니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전했다.

티파니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SNS에 일장기 이모티콘을 넣은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