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에게 빌린 2억 한방에 갚은 로꼬 노래
2016-08-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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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해피투게더' 가수 로꼬(권혁우·26)씨가 박재범(29)씨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KBS '해피투게더'
가수 로꼬(권혁우·26)씨가 박재범(29)씨와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로꼬 씨는 지난 2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서 박 씨에게 큰 빚을 졌다가 갚게 된 일에 대해 말했다.
곰TV, KBS '해피투게더'
로꼬 씨는 "처음 '쇼미더머니' 우승 후 계약한 신생 회사를 떠날 때 위약금이 2억 원 나왔는데 당시 저는 한 달에 100만 원도 못 벌던 시절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재범이 형이 그때 '다 갚아준다'며 '대신 우리 회사에서 같이 음악 하자'고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박 씨는 기획사 'AOMG'를 운영하고 있다.
로꼬 씨는 "그렇게 재범이 형네 들어가서 처음 낸 곡이 '감아'였다"며 "그 노래로 빌린 돈을 다 갚았다"고 말했다.
유튜브, JO_MUMBLESTASH09
지난 2014년 발매된 로꼬 씨 노래 '감아'는 유튜브에서만 135만 번 이상 재생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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