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말한 이상형 조인성과 식사한 소감

2016-08-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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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제대로 밥도 먹지 못 했다"배구선수 김연경(28·페네르바체) 씨가 배우 조인성 씨

뉴스1

"제대로 밥도 먹지 못 했다"

배구선수 김연경(28·페네르바체) 씨가 배우 조인성 씨와 식사한 뒤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조 씨가 이상형이라고 한다.

26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김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 씨는 박경림 씨 주선으로 조 씨와 식사 자리를 갖게 됐다. 김 씨는 이날 방송에서 "사실 조인성 씨를 보자마자 정말 놀랐다"며 "그걸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내가 무덤덤하게 반응해 (조인성 씨가) 싫어하셨을지도 모르겠다"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김 씨는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올림픽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 씨는 "메달의 기를 받기 위해 먼저 메달 획득한 선수들의 메달을 만져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최근 MBC '무한도전' 녹화를 마쳤다. 또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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