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원래 꿈은 가수...SM·YG·JYP 모두에게 연락 받았다”
2016-08-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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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배우 박보검 씨가 아이돌이 될 뻔한 사연을 공
곰TV,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배우 박보검 씨가 아이돌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씨와 여행을 떠나게 된 박 씨는 "원래 가수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가수가 꿈이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래 부르는 영상을 기획사들에 다 보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감사하게도 회사들에게서 다 연락이 왔고 가장 먼저 연락이 온, 태현 형이 있는 지금의 회사와 계약하게 됐다"고 전했다.
데프콘이 "SM, YG, JYP에 다 보냈었냐"고 질문하자 박 씨는 "그때는 다 보냈었다"고 답했다. 데프콘이 "그럼 3사는 지금쯤 땅을 치고 후회하겠다"고 하자 박 씨는 손사래를 치며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박 씨가 기획사에 보냈던 오디션 영상이 지난 3월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에서 공개됐었다.
가족을 부양해야겠다는 다짐으로 대형 기획사에 오디션 영상을 보냈다. 그는 직접 피아노 앞에 앉아 2AM의 '이 노래'를 부르며 영상을 찍었다.
곰TV, tvN '꽃보다 청춘-아프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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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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