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래시포드, 어머니께 12억 원 상당 집 마련
2016-08-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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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승점 9점째를 안긴 '난새의 영웅' 마커스 래시포드(18)가 어머니께 큰 선물을 했다.
그가 12억 원에 상당하는 집을 마련해 가족들을 이사시켰다는 소식이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맨체스터이브닝뉴스에 따르면 최근 래시포드는 침실 6개와 큰 욕실이 딸린 집을 월 5000파운드(약 737만 원)에 임대했다. 가치만 80만 파운드(약 11억 80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주택이다.
매체에 따르면 래시포드가 임대한 집은 그가 자라왔던 맨체스터 위센쇼 지역에 위치해 있다. 어머니 멜라니를 자신이 모실 것이라며 여러 번 애정을 밝혀 온 그의 선물로, 월 임대료만 래시포드 주급(2만 5000파운드) 5분의 1에 해당한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주전 선수들의 공백으로 깜짝 데뷔한 래시포드는 문전에서 특유의 침착함을 보이며 조세 무리뉴(53) 신임 감독에게도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헐 시티와의 경기에서는 교체 출장해 후반 추가시간 골을 터트리며 팀의 3연승에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