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남편 임요환 위해 5억원 썼다"

2016-08-30 15:40

add remove print link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김가연(43) 씨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5) 씨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김가연(43) 씨가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35) 씨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30일 저녁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사랑꾼은 나! 꿀빨로맨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키스’ 멤버 일라이(김경재), 영화 감독 이호재, 다나(홍성미), 김가연, 곽정은 씨 등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서 김가연 씨는 남편 임요환 씨를 위해 약 5억을 썼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결혼 전 임요환 씨가 연습할 팀을 꾸려주고 차량, 숙소, 연습실 등 모든 지원을 맡았다”고 전했다.

김 씨와 임 씨는 지난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했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지난 5월 약 5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다나는 이호재 감독에게 3000만 원에 이르는 지미집 카메라(크레인 끝에 카메라가 설치된 무인 카메라)와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을 마련해줬다고 밝혔다. 다나는 “이호재 감독에게 여배우의 대시가 많다”“죽 쒀서 개 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는 지난 5월 방송과 SNS를 통해 이호재 감독과의 열애 소식을 알렸다. 이 감독은 2013년 영화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을 연출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