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진이 "통통하다는 악플 받아 38kg까지 빠졌었다"

2016-08-3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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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거식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신혜진·21) 씨가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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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 그룹 오마이걸 멤버 진이(신혜진·21) 씨가 빠르게 호전 중이다.

31일 일간스포츠는 진이 씨가 가족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오마이걸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진이가 가족들과 함께 지내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들다 보니 거식증 증세도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피플is]´거식증´ 진이 측 ”치료하며 호전 중..적게 나갈땐 38kg”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159cm인 진이 씨는 데뷔 당시 정상 체중이었지만 통통하다는 악플을 많이 받아 스트레스를 받아 왔고 이후 몸무게가 38kg까지 빠지기도 했다. 현재는 거식증 증세가 많이 호전돼 40kg 초반까지 회복했다.

소속사는 강압적으로 식단 조절을 시킨 적이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해당 관계자는 "강압적인 식단 조절 및 체형을 강요한 적이 없다. 우리 회사는 멤버들에게 자율적으로 맡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WM엔터테인먼트는 진이 씨가 거식증을 앓고 있으며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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