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논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전량 리콜"
2016-09-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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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폭발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Rec
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폭발 논란에 휩싸인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Recall)'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 조선일보는 "삼성전자가 최근 배터리 이상 문제로 논란을 빚었던 '갤럭시노트7'을 전량 리콜할 방침을 세운 것을 확인했다"며 "삼성은 국내에서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배터리 교환 등 무상수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환불이나 신제품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최근 유튜브 등으로 '갤럭시노트7' 폭발 사례가 퍼지고 있다. 폭발 원인을 '배터리 불량'으로 보고 삼성이 대규모 리콜에 나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부터 갤럭시노트7을 충전하다가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소비자들 제보가 잇따라 나왔다. 이날 삼성전자는 해당 소비자로부터 단말기를 수거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섰다.
1일 삼성 관계자는 "조사결과는 오는 2일과 3일 중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지침이 내려오면 갤럭시노트7 구매자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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