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진 "조세호, 과거 여동생 이은주 좋아했다"

2016-09-0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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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SBS '꽃놀이패'그룹 ‘젝스키스’ 이재진(37) 씨가 개그맨 조세호(35) 씨가

곰TV, SBS '꽃놀이패'

그룹 ‘젝스키스’ 이재진(37) 씨가 개그맨 조세호(35) 씨가 예전에 자신의 여동생 이은주(34) 씨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이은주 씨는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46) 씨 부인이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 조세호, 서장훈(42), 안정환(40), 유병재(28), 은지원(38), 이재진 씨가 패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진 씨는 등장하자마자 “(조세호 씨가) 예전에 ‘양배추’라는 이름으로 활동할 때, 나와 함께 인터뷰를 같이한 적이 있다”며 “당시 친동생(이은주)을 정말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하 SBS '꽃놀이패'

서장훈 씨는 “회장님 사모님을 좋아했던 거냐?”라고 했다. 조 씨는 “제가요?”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조 씨는 “그때 팬으로서”라고 강조했지만, 서 씨와 이 씨는 “진심으로 좋아했다”며 조 씨를 몰아세웠다.

결국, 조 씨는 “그런데 (제 마음을) 전해주시긴 했어요? 반응은 어땠나요?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이 씨는 “뭐, 별로였어요”라고 차갑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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