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서도 갤럭시노트7 사용 중지 권고

2016-09-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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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 연합뉴스10일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갤럭시노트7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권고했

갤럭시노트7 / 연합뉴스

10일 삼성전자가 국내에서도 갤럭시노트7 사용을 중지해달라고 권고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공지사항을 발표하는 인터넷 뉴스룸에서 이런 입장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을 사용하는 한국 소비자 여러분께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아 "서비스센터와 매장에서 대여폰을 제공하고 있으며, 9월 19일부터 새로운 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이 준비될 예정이니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서 사용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 제품을 아껴주시는 소비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9일(현지시각) "갤럭시노트7을 가진 모든 소비자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사용하거나 충전하지 말아 달라"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

home 편집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