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으로 카카오톡 불통

2016-09-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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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일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카카오톡이 서

뉴스1

2일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카카오톡이 서비스가 되지 않는다는 증언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날 트위터 이용자들은 “휴대폰으로 카카오톡과 네이버 접속이 안된다”고 전했다. 전국적으로 카카오톡에서 일반적인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으로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진에 따른 갑작스런 서비스 이용 폭증으로 해석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카카오톡, 라인은 안되고 비트윈, 텔레그램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는 메시지 전송이 되고 또 일부 지역에선 메시지가 전송되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어 내부에서 확인 중”이라고 아시아 투데이에 말했다.

2일 오후 기상청은 7시44분쯤 경북 경주시 남서쪽 8km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하여 경주, 울산지역에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 지진으로 서울, 경주, 울산, 대전, 부산 등 전국 곳곳에서 흔들림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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