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재산 약 1조" 셰프로 방송 출연 박찬호 아내

2016-09-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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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장고를 부탁해'에 전 야구선수 박찬호 씨 아내 박리

곰TV,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전 야구선수 박찬호 씨 아내 박리혜 셰프가 출연했다.

12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96회에는 임창정, 온주완 씨가 게스트로, 박리혜 셰프가 스페셜 셰프로 출연했다.

박리혜 씨는 세계 3대 요리 전문 학교인 C.I.A에서 프렌치요리를 전공했으며 프랑스, 미국 등 해외에서의 셰프 경력이 있다. 또 푸드 칼럼니스트, 메뉴 플래너 등으로도 활동 중인 셰프로 유명하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날 박리혜 씨는 미카엘과 각각 3, 4번 시드에 배정돼 임창정 씨를 위한 요리를 선보였다. 결과는 우승이었다. 박리혜 씨는 "(박)찬호 씨, 나 이겼어"라며 남편을 향한 깜찍 영상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리혜 씨는 재일동포 부동산 재벌인 박충서 씨 딸이다. 앞서 지난 4월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박찬호, 박리혜 씨 부부 러브 스토리가 전해지며 박충서 씨도 함께 소개됐다.

그는 일본중앙토지주식회사를 운영 중인 재벌로, 이날 한 기자는 "박충서 씨가 어떤 인터뷰에서 '사위가 야구만 해서 돈은 많이 못 벌었지만 사람은 정말 좋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이어 "박찬호 씨도 시세가 500억 원에 달하는 빌딩을 소유했을 뿐 아니라 자산의 수준이 2000억 원 정도로, 결코 적지 않은 재산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또 다른 기자는 "박리혜 씨가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은 재산만 약 1조 원이 넘는다"고 밝혀 출연진 입을 벌어지게 했다.

home 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