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느끼한 속 달래는 '얼큰 대파 라면' 만들기 영상

2016-09-1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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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한누렁추석 명절 음식, 처음 먹었을 때는 맛있지만 계속 먹으면 속이 느끼해진다.

유튜브, 한누렁

추석 명절 음식, 처음 먹었을 때는 맛있지만 계속 먹으면 속이 느끼해진다. 지금 느끼한 명절 음식이 물린 분들은 '얼큰 대파 라면'을 끓여먹으면 어떨까. 살짝 매콤하면서 칼칼한 국물이 끝내준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한누렁'에는 얼큰 대파 라면 요리법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라면, 대파, 양파, 마늘, 고춧가루, 달걀 등 재료도 간단하다.

요리법은 이렇다.

1. 대파 녹색 부분은 크게 썰고, 흰 부분은 채 썰어준다. (파채칼이 있으면 더 좋다)

2. 매운기를 빼기 위해 채를 썬 대파를 찬물에 담가준다

3. 양파 반 개를 채 썰어준다.

4. 마늘 3쪽을 저며준다.

5.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약불에 마늘을 볶아준다.

6. 마늘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파의 초록색 부분을 넣고 볶아준다.

7. 양파와 대파 숨이 죽으면 고춧가루 1숟갈과 라면스프를 넣고 타지 않게 재빨리 볶아준다.

8. 일명 '파기름'이 생기면 원래 물 양의 80% 정도만 넣고 끓여준다.

7. 물이 끓어오르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달걀을 넣어준다.

8. 달걀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면을 넣고 끓여준다.

9. 면에 간이 배면 남은 20% 물을 넣고 끓여준다.

10. 물기를 뺀 대파 흰색 부분을 고명으로 올려주면 끝!

home 손기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