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남남서쪽 11Km에서 규모 4.5 여진 발생

2016-09-19 20:38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다. 19일 오후 경주 여진 관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다.

19일 오후 경주 여진 관측도 / 뉴스1

기상청이 19일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에서 규모 4.5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지난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여진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전역에서도 고층 건물이 흔들리는 등 많은 부산 시민들도 지진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울산도 마찬가지다. 울산 시민들은 "12일 지진보다는 약하다"고 했다.

갑작스러운 여진으로 놀란 시민들의 전화로 소방본부는 "신고가 폭주했다"고 했다.

이번 여진으로 부산 내 일부 학교는 자율학습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 시켰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9시 0분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1 여진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진통보]2016년 9월 19일 21시 0분경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2.1의 지진 발생(발표: 9월 19일 21시 3분) https://t.co/HuEbK146PF
— 기상청 지진정보서비스 (@KMA_earthquake) 2016년 9월 19일

지진

편집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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