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수라', 청소년은 못 본다

2016-09-2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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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화 '아수라' 스틸컷 영화 '아수라'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영상물등급위

이하 영화 '아수라' 스틸컷

영화 '아수라'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흉기와 총기 등을 이용한 폭력 묘사, 마약·음주·흡연 등 약물묘사 등에서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그 외 주제·대사·공포·모방위험 부분에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위원회가 분석한 영화 '아수라'는 선정성 부분을 제외하면 모두 '높음' 단계에 해당한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아수라' 관계자는 OSEN과 인터뷰에서 "더는 편집 없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영화 '아수라'는 부패한 시장과 그의 뒷일을 처리해주는 비리 형사, 시장을 수사하려는 검찰의 대립 관계를 묘사한 영화다.

김성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수라'에는 배우 정우성·황정민·곽도원·정만식·주지훈 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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