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수지 최우수상 받을 때 얼굴 찡그린 이유

2016-09-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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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51) 씨가 과거 한 시상식에서 표정을 일그러뜨려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배우 조재현(51) 씨가 과거 한 시상식에서 표정을 일그러뜨려 생긴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조 씨는 지난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지난 2013년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발생한 일에 대해 말했다.

조 씨는 당시 그룹 미쓰에이 수지(배수지·21) 씨가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동안 얼굴을 찌푸린 채로 있어 논란이 일었다. 수지 씨는 드라마 '구가의 서'로 담여울 역을 맡아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었다.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수지 씨 / MBC '라디오 스타'

조 씨는 이날 방송에서 "(시상식 장소가) 너무 더웠다"며 "의자도 이런 플라스틱 의자였는데 4시간 동안 앉아있으니 표정이 이렇게 됐다. 나도 내 표정이 그렇게 된 데 굉장히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조 씨는 "그래서 요즘엔 방긋 웃고 있다"며 "원래 나이가 들면 중력에 의해 얼굴이 내려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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