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 잡고 싸워" 애프터스쿨 루머 해명한 유소영

2016-09-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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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 씨가 그룹 활동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유 씨는 지난 22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 씨가 그룹 활동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유 씨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그룹 탈퇴 루머를 언급했다. 앞서 "애프터스쿨 활동 당시 여러 가지 내부 갈등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날라차기를 해서 때렸다는 말도 있었다"는 질문을 받은 상황이었다.

그는 "걸그룹만이 아니고 학교에서도 여자들끼리 모여 있으면 싸우기도 하고 친하게 지내지 않나. 저희도 똑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덧붙여 "(날라차기는) 처음 들었다. 학교에서도 여자들끼리 막 머리채 잡고 싸우지 않나. 그런 것처럼 저희도 비슷했다"고 답했다.

이하 KBS '해피투게더'

MC 박명수 씨가 "애프터스쿨 탈퇴한 이유로, 그룹 멤버 유이한테 밀려서 그런 것이라는 루머도 있다"고 하자 그는 "제 앞길을 생각해서 나온 것"이라며 부인했다.

유이와 유소영이 함께 나온 SBS드라마 '상류사회'도 언급했다. 그는 "유이랑 언니 동생 사이로 나왔다. 둘이 치고받고 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실제로 그런 거 아니냐는 말도 있더라"고 했다.

덧붙여 "저희 둘 다 마음이 약해서 서로 뺨 때리는 장면도 강도 조절하고 그랬다"면서 "너무 예뻐하는 동생이다. 어딜 때리냐"고 드라마 대사 톤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유소영(왼쪽) 씨와 유이가 싸우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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