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사랑 나누다 딸에게 걸린 곽도원 연기 영상

2016-09-2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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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MBC '무한도전'곽도원 씨가 무한도전에서 영화 '곡성'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다

곰TV, MBC '무한도전'

곽도원 씨가 무한도전에서 영화 '곡성' 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였다.

24일 MBC '무한도전-신들의 전쟁'에서 유재석 씨는 '곡성' 곽도원 씨 명대사로 "효진아"와 "이런 식빵!"을 꼽았다.

곽도원 씨는 즉석에서 '자동차 안에서 사랑을 나누다 딸에게 걸린 장면'을 연기했다. 그는 주섬주섬 바지를 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무한도전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형님 뭐하시는 거냐. 그것까진 안 하셔도 된다"며 말렸다.

이하 MBC '무한도전'

곽 씨는 "최선을 다해야죠. 처음이라"며 웃었다. 그는 "간만에 좋아 나는 여보가"라고 말하다가 딸과 마주친 듯 "어어어 효진아아어으"라며 질겁했다.

곽 씨는 대사뿐 아니라 몸 연기까지 열정적으로 했다. 멤버들은 박수를 치며 "그 연기 한 번만 더 해주면 안 되냐"고 요청하기도 했다.

'곡성'에서 종구(곽도원)와 효진(김환희)는 아빠와 딸 사이로 나온다. 극중 종구 아내는 장소연 씨가 맡았었다. 곽 씨와 장 씨는 실제 연인이다.

이하 영화 '곡성' 스틸컷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