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몰카 촬영 혐의, 정준영 입장 직접 밝힌다"

뉴스1

지난 23일 정 씨가 최근 성범죄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와 파장이 일었다.

2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정 씨 전 여자친구는 정 씨가 성관계 중 휴대폰으로 자신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며 지난달 6일 경찰에 고소했다가 며칠 뒤 소를 취하했다.

그러나 성동경찰서는 정 씨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해당 사건을 지난달 24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동영상 촬영을 한 것은 인정했으나 여성에게 동의받은 것으로 착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촬영한 영상도 삭제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씨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 씨가 일반인 여성과 만남을 이어가던 와중에 다툼이 있었고 당시 우발적으로 해당 여성이 고소를 했던 사실은 있다"며 "이는 지극히 사적인 해프닝으로 이미 마무리된 상황"이라고 밝혔었다.

25일 TV리포트에 따르면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관계자는 정 씨 혐의에 대해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방송되는 '1박 2일'에 정 씨 출연 분량은 편집 없이 나갈 예정이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