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지코, 결별”... 소속사 “결별 맞다”

뉴스1

그룹 ‘블락비’ 지코(우지호·24)와 그룹 ‘AOA’ 설현(김설현·21)이 결별했다.

27일 스포츠 동아는 공개 열애 중이던 지코와 설현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예 관계자를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포츠 동아는 “8월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에 부담을 느꼈고, 이후 만남이 뜸해지면서 관계가 소원해져 결국 이별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날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확인 결과 지코는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설현과 결별했다”고 스타뉴스에 밝혔다.

설현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결별한 것이 맞다”고 OSEN에 밝혔다. 그는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전했다.

설현과 지코는 3월부터 교제한 사실이 지난 8월 알려졌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힘든 시기에 서로 의지하면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열애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