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 2017년 2월 국내 개봉

2016-09-2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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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포스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이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포스터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이 내년 2월 국내 개봉한다.

배급사 UPI 코리아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이 2017년 2월에 개봉한다고 밝히며 한국판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는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에게 가면을 씌워주고 있다. 전편에서 순진한 여대생으로 등장했던 아나스타샤는 이번 포스터에서 그레이만큼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에서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들었던 그레이와 아나스타샤는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고 마침내 안정을 되찾는다. 그러나 그레이의 과거에 얽힌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면서 이들은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이한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스틸컷

TV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연출한 제임스 폴리(James Foley)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다코타 존슨(Dakota Johnson), 제이미 도넌(Jamie Dornan), 휴 댄시(Hugh Dancy)가 출연한다. ‘나인 하프 위크’(1987), ‘LA 컨피덴셜’(1998)로 알려진 킴 베이싱어(Kim Basinger)는 엘레나 링컨을 연기한다.

지난 2015년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 세계 흥행 수익 5억 6000달러(약 5554억 원)를 돌파한 흥행작이다. 이 작품은 19금 로맨스 영화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심연’ 한국판 티저 예고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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