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동안 연기" 서인영 전남친이 헤어지면서 한 말

2016-09-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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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서인영 서인영 씨가 이별하는 순간

사진을 누르면 해당 계정으로 이동합니다 / 인스타그램, 서인영

서인영 씨가 이별하는 순간 전 남자친구에게 들었던 말을 털어놨다.

28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서인영 씨 노래 가사가 언급됐다. 서 씨는 "그때 냈던 음악들이 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제 이야기가 많았다"고 했다. 그는 "당시 남자친구가 헤어지면서 '너한테 한 거 다 연기야'라고 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하 MBC '라디오스타'

"그냥 한 말 아니냐"는 말에 서 씨는 "아니다. (그 말이) 진짜라고 했다. 4년 동안 연기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말을 듣고 나서 낸 음반들이 몰두가 잘 됐다"라고 했다. MC들은 "(그 기억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고 서 씨는 웃으며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자가 항상 어려울 때 나를 만난다"며 "잘 되면 떠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서인영 씨 노래 '거짓말'에 담긴 가사 일부다.

내 앞에서 입만 열면 거짓말 안쓰러운 표정 그만 볼래

네가 하는 연기가 참 찌질해

마지막까지 구질구질해

(중략)

계속 집이었고 전화 온 것도 당연히 몰랐고 잠귀 어두운 거 알잖아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