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환호 불러온, 네덜란드 총리 발언

2016-09-3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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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 / 연합뉴스 "네덜란드에는 위계질서가 없으며 노동시장이 열려있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 / 연합뉴스

"네덜란드에는 위계질서가 없으며 노동시장이 열려있다. 현재 네덜란드에 취업한 한국 청년들이 많지만,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

지난 28일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주최한 대학생 행사에서 네덜란드 마르크 뤼터 총리가 한 말이다. 해당 발언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위계질서가 없고 노동 시장이 열려있다는 점에 대해 환호하는 분위기다.

이날 마르크 뤼터 총리는 "현재 네덜란드에서 한국 유학생 1200가량이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더 많은 학생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서 "현재 한국인들이 네덜란드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는 풍차와 튤립의 나라로 유명하다 / pixabay

이에 트위터 사용자들은 해당 발언을 언급하면서 "네덜란드 이민을 알아봐야 하나", "네덜란드 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사용자는 해당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SNS 사용자들의 반응을 모아봤다.

1. '그때 나는 알지 못했다. 그 말이 곧 한민족의 대이동을 불러오리란 것을'(2030년 뤼터 총리 회고록)

2. 이렇게 격하게 환영해주시다니

3. 네덜란드로 가자

4. 네덜란드 총리가 오라고 했던 기사가 뇌리에서 떠나지 않는다

5. 네 (건장)

6. 네덜란드 워홀 검색해봤는데

*네덜란드 워킹홀리데이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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