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영·쯔위가 패러디한 ‘펜-파인애플-애플-펜’ 영상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17), 쯔위(17)가 ‘펜-파인애플-애플-펜’(이하 PPAP)을 패러디했다.

일본 코미디언 코사카 카즈히코(40)가 부른 곡 PPAP는 최근 엄청난 중독성으로 전 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네이버 V LIVE와 유튜브 채널에 두 사람이 PPAP를 흉내 내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채영과 쯔위는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보고 있다. 반주가 나오자 두 사람은 음악에 맞춰 목을 우스꽝스럽게 움직였다.

이들은 “아이 해브 어 펜, 아이 해브 언 애플. 앙~ 애플 펜”이라는 가사에 맞춰 입 모양을 움직였다. 건들거리는 춤도 그대로 따라 했다. 쯔위는 웃음을 못 참겠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PPAP는 미국 주간지 타임, 야후 뉴스에서 “제2의 강남 스타일”이라고 부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BBC 방송도 “차세대 싸이”라고 코사카 카즈히코를 소개했다.

지난 8월에 올라온 PPAP 영상은 1일 기준으로 조회 수 1300만 건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