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사진 23장으로 보는 모델 최소라 변천사
2016-10-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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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치며 맹활약 중인 모델 최소라(24) 씨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치며 맹활약 중인 모델 최소라(24) 씨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다이어트 관련 글이다.
다들 "다이어트를 어떻게하나요?" 물어보시더라구요.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제 키와 몸무게는 179cm 47kg 입니다. (제가 유독 독하게 빼는 걸지도 몰라요. 다른 모델분들은 어떤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패션위크때 정말 단 한 끼도 먹지 않습니다. 한번 패션위크가 열리면 4주 넘게 하죠. 그러면 저는 4주 동안 물만 마십니다. 정말 가끔 너무 힘들 때 바나나 반 개 정도 먹습니다.
저는 이렇게 빼면 절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쯤은 알고 있습니다. 심한 다이어트는 몸에 절대 좋지 않습니다. 저는 패션위크 기간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고, 그러면서 온몸에 붉은 반점 같은게 생겨나요. 몸도 엄청 건조해지구요, 그리고 스트레스성 장염이 생기고, 입 안 곳곳에 상처가 납니다. 힘도 생기지 않습니다. 틈만 나면 쓰러집니다.
물론 패션위크가 끝나면 조금씩 먹기 시작합니다. 아침엔 요거트에 견과류, 점심엔 익힌 야채 종류, 저녁엔 차를 마셔요, 그리고 일주일은 한번정도는 먹고 싶었던 음식을 점심에 조금 먹어요. 그러면 점점 몸에 생겨난 붉은 반점이 사라지고, 장염과 입 안 상처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몸이 완벽하게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아요. 한 번 망가지면 정말 되돌리기 힘들더라구요. 절대로 굶어서 빼지 마세요.
여러분 저는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입니다. 일반인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다이어트는 필수고요. 저처럼 빼지 않으셔도 돼요. 아니, 저처럼 빼지 마세요.
최소라 씨가 세계적인 톱모델로 자리 잡기까지는 피나는 노력이 있었다.
W매거진 이혜주 편집장은 2014년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최소라 씨가 아시아의 루키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이 편집장은 "최소라가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3' 우승자로 뽑힐 당시 다이어트가 잘 된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잘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다. 그런데 우승 후 몰라볼 정도로 멋져졌다"고 했다.
최소라 씨는 모델 양성 프로그램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코리아 3' 우승자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샤넬·디올·구찌·프라다·루이비통 등 유명 럭셔리 브랜드 쇼를 종횡무진하며 세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 씨는 '모델즈닷컴'이 선정한 2016 S/S 런웨이 부문 아시아 모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시절부터 현재까지 모델 최소라 씨 변천사를 사진으로 정리했다.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SORA CHOI (@sola5532)님이 게시한 사진님,
소라 소세지 @voguekorea 촬영중. Editor_modamijin Photo_hyeswonkang Make Up _@makeupjinny
SORA CHOI (@sola5532)님이 게시한 사진님,
도수코보고 내 팬이됐다는분들 거짓말쟁이. 도수코를보면 절대 내팬이 됄리없어!!!빼액 #backstage @dolcegabbana Photo by @heconghc
SORA CHOI(@sola5532)님이 게시한 사진님,
SORA CHOI (@sola5532)님이 게시한 사진님,
SORA CHOI (@sola5532)님이 게시한 사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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