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맥 프로?” 미국에서 삼성전자가 내놓은 원통형 PC

삼성전자가 새로운 원통형 데스크탑 PC ‘아트 PC 펄스’(ArtPC Pulse)를 출시한다.

아트PC 펄스는 애플 ‘맥 프로’처럼 원통형 모양을 지닌 데스크톱 PC다. 원통형 케이스는 금속 재질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케이스 상단에는 음향 전문 업체 ‘하만 카돈’(Harman/Kardon)과 협업한 스피커가 달려있다.

일반형 모델 주요 사양은 2.7GHz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265GB SSD, 8GB 램이 포함됐다. AMD 라데온 RX 460 그래픽 카드가 내장돼있다.

고급형 모델에는 3.4 GHz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16GB 램, 256GB SSD가 들어가 있다. 1TB HDD가 추가로 포함된다.

11일부터 삼성전자는 인터넷 상거래업체 아마존에서 아트 PC 펄스 예약을 받고 있다.(☞바로가기) 일반형 모델은 1200 달러(약 135만 원), 고급형 모델은 1600달러(약 180만 원)다. 이번 달 말에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트 PC 펄스가 공개되자 해외 트위터 이용자들은 “맥프로와 지나치게 비슷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맥 프로 / 애플 홈페이지

배터리 발화문제로 두 번이나 판매중단을 하게 된 갤럭시노트7을 언급하는 트위터 이용자도 있었다.

5. 이걸로 커피도 만들 수 있나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