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기부? 어렵지 않아요” 가벼운 터치 한 번이면 OK

2016-10-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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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은 화제가 된다. 유명인인 탓도 있지만 적지않은 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은 화제가 된다. 유명인인 탓도 있지만 적지않은 기부금 때문이기도 하다. 그럴 때,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생각. 나도 기부 한번 할 수 있을까?

'기부는 먼나라 이야기야. 단돈 1만 원 기부도 힘들다고ㅠㅠ' / giphy

기부란 게 꼭 돈으로만 하는 건 아니다. 한 번의 스마트폰 터치 만으로도 뜻 깊은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아동 복지 전문 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를 위해 '터치 히어(Touch her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가벼운 터치로 사랑을 전하자는 것.

'터치 히어' 캠페인 애니메이션을 보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유튜브, Childfund Korea

영상에는 사고에 절망하는 어린이, 어두운 밤길을 무서워하는 어린이, 추위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린이, 재난과 전쟁으로 가족과 보금자리를 잃은 어린이가 등장한다. 아이들 표정에는 우울함이 가득하다.

아이들을 웃게 할 수는 없을까? 아이들이 영상에 등장하면 손가락 모양이 따라 나온다. 손가락은 아이들을 어루만진다. 살짝 만졌을 뿐인데, 아이들의 얼굴 표정이 행복한 모습으로 변한다. 한 번의 터치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을 웃음 짓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애니메이션 영상처럼 ‘작은 터치’는 한 아동의 삶을 바꾸는 기적을 낳는다"며 "올 연말 많은 분들이 훈훈한 감성을 회복하며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겼다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터치 히어(Touch Here)'를 찾아보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Touch Here'를 검색하면 된다.

‘터치 히어’ 앱을 다운로드 했다면, 먼저 ‘소셜펀딩’ 탭에 들어가 보자.

‘터치 히어’ 앱 소셜펀딩 탭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

‘소셜펀딩’이란 도움이 시급한 아이들의 소식을 SNS 등을 이용해 빠르게 전하고, 클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아이들을 후원하는 서비스다.

‘소셜펀딩’ 으로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먼저 프로젝트를 SNS에 공유하는 것만으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다. '기업 나눔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캠페인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 기업이 아이들을 직접 후원한다. 프로젝트가 한 번 공유될 때마다 1,000원씩 기부된다.

본인이 직접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후원할 수도 있다. 후원이 필요한 아이들 사연을 ‘프로젝트 보러가기’를 터치해 확인해보자.

‘소셜펀딩’으로 아이들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알 수 있다. 프로젝트가 종료되면 웹사이트에 후기가 등록된다.

앱에서는 ‘터치 히어’ 캠페인 애니메이션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후원받는 어린이들이 각각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터치 히어’ 앱에서는 ‘터치 히어’ 캠페인 에니메이션에 등장했던 어린이들을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이하 위키트리

애니메이션에는 알람 기능도 있다. 정해진 시각에 알람을 맞추면 설정했던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내가 이들을 위해 기부했던 바로 그 어린이들이 나를 깨워준다. 행복감 속에 아침잠을 깬다. 알람은 애니메이션 속 어린이를 터치해야 꺼진다.

아이를 클릭하면 알람이 꺼진다

‘터치 히어’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 후원을 받아 생활이 달라진 아이들 사진이 공개돼 있다. 원래 아이 모습(왼쪽)과 기부금이 전달된 후 달라진 아이 모습(오른쪽)이다.

이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심장이 제대로 뛰지 않는 우주. 우주는 큰 수술을 받아야 했지만 수술비가 없었다.

많은 사람들의 '터치' 덕분에 우주는 무사히 수술을 받았고, 위험한 고비를 이겨냈다.

민호에게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다. 얼어붙은 집은 한기로 가득했고, 밤마다 쥐와 벌레들이 기어나갔다. 많은 사람들의 ‘터치’덕분에 민호는 최근 깨끗한 새집으로 이사했다.

성진이는 매일같이 위험한 공터에서 악기를 연주했다.

많은 사람들의 ‘터치’ 덕분에 성진이는 따뜻한 연습실에서 연주할 수 있었다. 성진이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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