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양세형과 '갑을 관계 청산' 알리며 올린 글
2016-10-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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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씨 인스타그램 '양형제(양세형+양세찬)'가 개그우먼 박나래 씨에게 빌린 1억을 다
'양형제(양세형+양세찬)'가 개그우먼 박나래 씨에게 빌린 1억을 다 갚았다는 보도가 전해지자 박나래 씨가 공개한 인증샷이다.
박나래 씨는 13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양형제 #선물 #원금상환 #갑을관계청산 #이자는가방으로 #첫명품백 #양세형 #양세찬 #박나래 나 이런거 처음인데 혼수라고 생각해도 되니..? 난 그저 니네들 집에 방 하나만을 원했는데.. 고맙다"라며 위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양세형 씨는 박나래 씨에게 명품 가방이 담긴 쇼핑백을 건네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양세찬 씨도 함께했다.
양세형 씨는 지난 12일 SBS러브 FM '윤형빈 양세형의 투맨쇼'에서 박나래 씨가 빌려준 1억을 모두 갚았다고 밝혔다. 앞서 박나래 씨는 양세형 씨에게 전세금 일부인 1억을 이자 없이 빌려줬었다.
박나래 씨에게 건넨 명품 가방에 대해 양세형 씨는 "인터넷에서 싸게 사면 못 믿을 수 있기 때문에 백화점 명품관에서 동생(양세찬)이랑 카드 반반 긁어서 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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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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