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원화성 탐방단이 수원화성에 떳다!

2016-10-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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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원화성 탐험단, 수원화성을 가다.

[지난 10월 15일 토요일, AK플라자와 소년중앙에서 선발된 수원화성 역사 탐험단 친구들이 수원화성에 모였다. 이하 사진 / 문화유산국민신탁 촬영]

수원화성 완공 2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10월 15일 토요일,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고, 찾고, 가꾸는 '국민신탁(National Trust)'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미래세대 주역인 초등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정조대왕의 꿈을 실현하고자 만든 계획도시 화성을 탐구하기 위해 수원화성과 행궁을 찾았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AK플라자에서는 어린이 역사꿈나무 프로젝트의 2번째 프로그램인 어린이 수원화성 역사탐험단을 후원하였다.

평소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역사꿈나무들 60명이 선발이 되어, 수원화성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자신들이 맡은 구역을 전문해설사와 함께 탐방하면서 수원화성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탐구하는 이번 '어린이 수원화성 역사탐험단' 프로그램은 1회차 현장탐방과 강연 후 1주일 동안 스스로 자신이 맡은 수원화성 내 문화유산과 그리고 수원화성과 관련된 인물들을 탐구한 뒤 22일, AK플라자 수원점에서 발표회를 갖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2일 최종발표회에 앞서, 진행된 수원화성 현장탐방에서는 4개 모둠으로 구분하여 서장대에서 화서문 그리고 수원화성의 서문인 화서문에서 북문인 장안문, 북문인 장안문에서 동문인 창룡문까지 3개의 구간과 마지막 왕의 임시거처라고 할 수 있는 화성행궁까지 총 4개 구역을 집중적으로 탐방하였다.

평소에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있던 탐험단 단원들은 짧은 시간이지만 적극적으로 탐방 활동에 참여하였다.

어린이 수원화성 탐험단의 1주일 간의 소중한 탐구성과는 22일 AK플라자 수원점 문화아카데미 강당에서 진행되는 탐구성과 발표회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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