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촬영하다가 날 가졌다" 포르노 배우 자녀들 고백

2016-10-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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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shutterstock 해외 커뮤니티에 포르노 배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 shutterstock

해외 커뮤니티에 포르노 배우 자녀가 쓴 글이 화제다.

미국 매체 코스모폴리탄은 미국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게시된 글을 소개했다.

해당 글은 지난 2014년에 처음 공개됐다. 게시물을 올린 레딧 이용자 컴퓨터-너드(computer-nerd)는 "포르노 배우의 자녀들아, 포르노에 종사하는 부모를 둔 기분이 어때?"라는 제목으로 참여형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글에는 약 2000여개 댓글이 달렸다. 이 중에는 실제 부모 또 주변인 부모가 포르노 산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직접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레딧 바로가기)

다음은 레딧 이용자들이 직접 단 댓글 중 일부다.

1. Hopped - 엄마가 포르노 배우인 사실을 알고 너무 화가 났어. 화를 못 참고 벽을 치다가 양쪽 팔이 부러졌어.

2. Organic_crystal_meth - 엄마가 포르노 배우인 것 자체는 나쁘진 않았어. 하지만 엄마가 여러 남자를 상대하는 포르노를 찍다가 날 가지게 된 것은 받아들이기 어려웠어. 평생 누가 아빤지 모르잖아.

3. Jamman751 - 옛날에 살던 동네 친구 엄마가 웹캠쇼로 돈을 많이 벌었어. 친구 엄마는 별로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어. 친구도 아무렇지 않아 했지만 학교에서 놀림 받았지. 학교 아이들이 친구 엄마 웹캠 쇼에 돈을 내며 특정 동작을 요구하기도 했지만, 친구는 그저 "우리 집에 살림에 보태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였어.

4. GoodElevation - 친구 엄마가 90년대 후반에 활동했던 포르노 배우였어. 그 친구에게 엄마 직업에 대해 입 열면 엄청 얻어맞았지.

5. kidrick - 친구 엄마가 포르노 배우였어. 다른 아이와 같이 그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그 애가 친구한테 "네 엄마 포르노 본 적 있다"고 말한 적이 있어. 친구가 매우 창피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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