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미국 시사회 첫 반응

2016-10-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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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컷 19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이하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컷

19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디즈니와 마블 스튜디오는 미국에서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첫 기자 시사회를 열었다.

미국 매체들은 엠바고 때문에 ‘닥터 스트레인지’ 전체 리뷰를 오는 23일까지 공개할 수 없다. 그러나 기자들은 SNS로 짧은 감상평을 올릴 수 있다.

주요 미국 매체 기자들은 ‘닥터 스트레인지’가 다른 마블 영화와 다른 느낌이라고 전했다. SNS로 전해진 ‘닥터 스트레인지’ 관람평이다.

움베르토 곤잘레스(Umberto Gonzalez) - ‘더 랩’ 영화 전문 기자

‘닥터 스트레인지’는 매혹적이다! 엄청나다.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배배치 놀라운 연기, 스토리텔링, 놀라운 특수효과가 훌륭했다.

안나 클러슨(Anna Klassen) - ‘버슬’ 에디터

미국 얼간이를 연기하는 컴버배치를 보는 것이 너무 재밌다. 환각 체험 장면이 조금 있다. 식사를 하지 말고 봐라.

마이크 라이언(Mike Ryan) - ‘UPROXX’ 기자

난 좋았다. 여태 나온 작품 중 가장 독립적인 마블 영화다. 영상미도 좋다. ‘아이언맨’ 1편을 리부트한 느낌이었다.

에릭 데이비스(Erik Davis) - ‘판당고, 무비스닷컴’ 에디터

닥터 스트레인지 액션 장면은 어떤 마블 영화와도 다르다. 사나울 정도로 이상하고, 정신없고, 꺼벙한 범생(Nerdy) 같다. 난 너무 좋았다.

피터 서레타(Peter Sciretta) - ‘슬래시 필름’ 에디터

닥터 스트레인지의 액션 장면 세트는 마치 M.C. 어셔(착시현상을 그린 네덜란드 작가) 작품 같다. 정말 훌륭하고, 영리하고, 보너스 같은 장면이다. 3D 티켓을 살 가치가 있다.

컴버배치는 닥터 스트레인지 역할을 장악했다. 영화는 내 기대보다 훨씬 재밌다.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이전 ‘아이언맨’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울프맨 비비아니(Wolfman Bibbiani) - ‘크레이브 온라인’ 에디터

난 '닥터 스트레인지'를 마블 최고 영화 5개 안에 꼽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호화로운 컴퓨터 그래픽과 희귀한 액션 장면,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즐거운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의사 스티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후, 마법과 다른 차원에 있는 숨겨진 세계를 발견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았다.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에인션트 원 역으로, 추이텔 에지오포(Chiwetelui Ejiofor)가 모르도 남작 역으로 출연한다. 레이첼 맥아담스(Rachel McAdams), 매즈 미켈슨(Mads Mikkelsen)도 출연한다.

‘지구가 멈추는 날’(2008)을 연출한 스콧 데릭슨(Scott Derrickson)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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