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던 13세 소년과 70번 성관계한 보모

2016-10-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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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보모가 자신이 돌보던 소년과 성관계했음을 시인하고 구속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영

한 보모가 자신이 돌보던 소년과 성관계했음을 시인하고 구속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몰드 크라운 법원은 북 웨일즈 릴 지역에 사는 델리 폴튼(Deleah Poulton·19)에게 소년범 교화소 16개월 수감을 판결했다.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다.

폴튼은 자신이 돌보던 소년과 성관계·구강성교를 약 70회 했음을 시인했다. 폴튼이 소년을 돌본 시기는 15개월 남짓이다. 폴튼이 17세에서 18세 무렵 벌어진 일이다. 당시 소년은 13세~14세였다.

재판부에 따르면 폴튼은 소년과 사랑에 빠졌었다며,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연인들이 느끼는 보통의 감정이었다고 주장했다.

판사 니콜라스 페리(Nicolas Parry)는 여성이 가해자고, 남성이 피해자일 때 그 폭력의 심각성이 덜 주목받는 경향이 있다며 "법은 그러한 경향성과 분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도 어린아이를 상대로 한 성 범죄가 보도돼 공분을 샀다.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 몬치스클라루스에 있는 한 교회에서 54세 성직자가 5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보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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