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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어머니 팔순잔치 때 박근혜 대통령이 축하 노래를 불렀다는데 대통령은 일반적으로 아는 사이에도 축가를 부르시나"

우상호(54)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청와대가 검찰에 준 가이드라인 중 가장 황당한 가이드라인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은 아는 사이이긴 하나 친한 사이는 아니다'라는 표현"이라고 전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하 연합뉴스
 

앞서 지난 21일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은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 사이에 대해 "아는 사이인 건 분명하지만 절친하게 지낸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했었다. 

우 원내대표는 "최태민 목사와 박 대통령, 최순실 세 분 사이의 관계는 전 국민이 알고 있는 피 보다 진한 관계"라며 "이를 그냥 아는 사이로 격하시켜 최순실 비리 사건과 박 대통령과의 관계를 끊어 보겠다는 청와대의 고뇌를 이해는 하지만 용서받기 어려운 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르·K스포츠재단 이사장, 사무총장, 실무자 몇 사람 불러 수사하는 방식으로 끝내선 안 된다"며 "이 과정에서 차은택, 최순실의 신병을 확보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핵심 용의자들 신병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 달라"고 촉구했다.

박 대통령이 최순실 씨 어머니 팔순 잔치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내용은 지난 22일 경향신문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news.khan.co.kr
·박대통령 정치 입문한 뒤에도 최태민씨 일가 행사 참석 증언· 정윤회씨 아버지 정관모씨 단독 인터뷰“진짜예요. 사실입니다. 대통령도 인정하고 실제로 그래요. 물론 윤회도 어느 정도 애 엄마의 약점은 알겠죠. 그래도 어느


정윤회 씨 아버지 정관모 씨는 "이날 팔순 잔치는 유명 개그맨 조모씨가 사회를 봤고, 참여한 박근혜 대통령도 노래(대중가요)를 불렀다"고 경향신문에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관모 씨는 팔순 잔치가 열린 시기를 2000년 직전인 것으로 기억했다. 정윤회 씨는 최순실 씨의 전 남편이다.

24일 시정연설장에 등장한 최순실 게이트 손피켓 / 뉴스1
 

23일 채널A도 이같은 내용을 정관모 씨에게 물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 어머니 생신 잔치에 가서 노래 부르셨다는데 맞는 건가요?"라는 질문에 정관모 씨는 "그럼요. 뭘 부르셨는지는 잊어버렸어요"라고 답했다.

news.ichannela.com
‘채널A 취재진이 정윤회 씨의 아버지 정관모 씨를 단독으로 만났는데요. 정관모 씨는 "며느리였던 최순실 씨가 정윤회 씨와 박근혜 대통령을 멀어지게 했다"며 "결국 그 일로 아들 부부가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관....

키워드 최순실,우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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