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바람이 의심될 때 송지효 반응 (영상)

2016-10-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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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JTBC '비정상회담'배우 송지효 씨가 '배우자의 바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지

곰TV, JTBC '비정상회담'

배우 송지효 씨가 '배우자의 바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송지효 씨가 출연해 각국의 '바람'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송지효 씨는 JTBC 새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는 "바람 난 아내 역할을 맡으면서 하게 된 생각"이라며 "배우자의 바람을 한 번쯤 용서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MC 전현무 씨가 "만약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다면 어떻게 하겠나?"라고 묻자 그는 "물증이 없을 때 무언가를 상상하는 것보다 그냥 대 놓고 물어볼 것 같다"고 말했다.

JTBC '비정상회담'

이어진 역할극에서 송지효 씨는 휴대폰을 주기 싫어하는 남편에게 "네가 자꾸 의심스럽게 행동하니까 그렇지. 네 짓을 봐"라며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멕시코 대표 크리스티안은 "근데 이럴 때 '휴대폰 확인해봐 대신 확인하는 순간 우리 헤어질 거라는 거 알아둬'라며 더 세게 나오는 남자도 있다"고 말해 송지효 씨를 당황하게 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