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첫 방송' BJ김이브 위해 팬들이 남긴 댓글

2016-10-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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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BJ 김이브 씨 / 유튜브, 김이브님 인기 BJ 김이브 씨가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인기BJ 김이브 씨 / 유튜브, 김이브님

인기 BJ 김이브 씨가 유튜브에서 처음으로 인터넷 방송에 나섰다. 팬들은 별풍선을 대신해 스스로 '광고를 보자'며 응원했다.

김이브 씨는 지난 24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인터넷 방송을 했다. 아프리카TV 초창기 시절부터 방송을 시작한 인기 BJ 김 씨는 '아프리카 방송 만렙'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유튜브, 김이브님

김이브 씨가 아예 아프리카 TV를 떠난 것은 아니다. 김 씨는 "아프리카 방송도 하고 유튜브도 2개 할 건데, 유튜브 구독자 수도 100만 명이 넘어서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영상 3분 1초쯤)

유튜브는 별풍선 대신 광고 수익이 있다. 김 씨 팬들은 김 씨를 걱정하는 마음에 일부러 '광고 보고 오자'며 독려하고 나섰다. 김 씨는 방송 도중 "여러분들 저 돈 벌게 해주려고 광고 보고 오자고 이야기하시는 거에요? 여러분 그렇게 안 봤는데, 되게 좀! 멋있다"라고 말하며 머쓱한 듯 웃었다. (영상 1시간 44분 15초쯤)

김 씨는 "혹시 광고에 좋은 음악이 나오고 있느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유튜브는 매체 특성상 저작권이 있는 음악을 배경으로 쓰기 어렵다. 김 씨는 저작권은 없지만, 평소 방송과 비교했을 때 단조로운 음악을 틀었다. 김 씨는 "오늘 광고를 틀지 않을 거예요. 내 얼굴만 보고 가요"라고 말했다.

최근 아프리카 TV는 일부 인기 BJ에게 '갑질'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BJ 대도서관, 윰댕, 벤쯔 등은 아프리카 TV를 떠나 유튜브에서 팬들과 만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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