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학교 교복 입고 등장한 김흥국 딸 주현이

2016-10-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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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채널A '아빠본색'가수 김흥국 씨가 한국 국제학교에 입학한 딸 주현 양과 오붓한

곰TV, 채널A '아빠본색'

가수 김흥국 씨가 한국 국제학교에 입학한 딸 주현 양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는 김흥국 씨 딸 주현 양이 한국 국제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미국에서 쓰던 가방을 들고 다니는 주현 양 모습을 본 김흥국 씨는 "학교 입학 기념으로 가방을 사주겠다"고 말했지만 딸 주현 양은 "괜찮다"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하 채널A '아빠본색'

속마음 인터뷰에 나선 딸 주현 양은 "오랫동안 부모님이 서포트해 주셨는데, 아직 저는 보답해 해드린 게 없어서 받기가 애매했다. 나중에 부모님 기대를 만족시키면 그때 쏘라고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현 양은 처음으로 아빠에게 장래희망을 털어놨다. 억울한 죽음의 원인들을 밝혀주는 '법의학자'라는 딸의 장래희망을 들은 김흥국 씨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댄스, 보컬, 연기, 모델 같은 좋은 게 많다"고 말한 김흥국 씨 말에 딸 주현 양은 "인생은 한 번 사는 건데 (하고 싶은 거) 다 경험해 보고 싶다"며 반박했다.

딸의 반응에 실망한 김흥국 씨는 "이제 네 방에 들어가 쉬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흥국 씨 아내 윤태영 씨는 "주현이가 어리다 보니 꿈이 자주 바뀐다. 예체능에 대한 관심도 있다. 아직은 정확하지 않으니 지켜보자"며 김흥국 씨를 달랬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