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매송초등학교에서 만난 역사꿈나무들

2016-10-27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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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골든벨 퀴즈대회

[지난 10월 26일 수요일, 성남에 위치한 매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매송초 역사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역사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하였다.
이하 사진 / 문화유산국민신탁 촬영]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역사골든벨에 도전하자!!

미래세대의 주역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하여 문화유산국민신탁에서 지난 9월부터 월 1회씩 성남 소재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역사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AK플라자에서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AK플라자에서는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기 프로젝트'에서는 이미 남한산성 가족탐방과 어린이 수원화성 역사탐험단 등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지난 26일 수요일 오후, 성남 매송초등학교(박천우 교장) 체육관에서 진행된 '어린이 역사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총 70여명의 매송초등학교 역사꿈나무들이 참여하였다.

평소 역사와 우리 전통문화를 좋아하거나, '어린이 역사골든벨' 퀴즈대회를 위하여 열심히 공부한 매송초등학교 재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아~~ 아~~~ 어려워요!!

아~~ 나 이거 알았는데,

매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역사골든벨 퀴즈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여한 학생들의 탄식과 함께 탈락자들이 속출하였습니다.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고취를 위하여 진행되는 프로젝트인 만큼 패자부활전을 통하여 부활한 친구들이 다시 한번 역사골든벨 퀴즈에 도전하였다.

역사골든벨 퀴즈를 통하여 최종 20명의 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을 매송초등학교를 대표하여 12월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분당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역사골든벨 왕중왕전' 진출하게 된다.

[어린이 역사골든벨 퀴즈를 풀고 있는 매송초 6학년 윤성윤학생(上)과 5학년 구교빈 학생(下)]

'어린이 역사골든벨' 퀴즈대회를 위해 열심히 역사책을 읽었지만, 아쉽게 왕중왕전 진출에 탈락한 매송초 6학년 윤성윤학생은 "어린이 역사골든벨 문제를 풀면서 평소 교과서에 보지 못하였던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과 문화유산들을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고 참여 후기를 밝혔다.

또한, 평소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고 경주 탐방과 궁궐 탐방에 참여하고 있다는 매송초 5학년 구교빈학생은 "여름방학 때 탐방하였던 황룡사 9층 목탑 문제가 나와서 무척 기뻤으며, 이번 '어린이 역사골든벨' 왕중왕전에 매송초 대표로 참가하는 만큼 더욱 열심히 역사책을 읽고 공부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어린이 역사골든벨 퀴즈대회' 2차 예선전을 통과한 20명의 학생들은 매송초 대표로 12월달에 진행되는 왕중왕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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