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림2’ 출연 논의 중”

2016-10-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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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씨 / 뉴스1 남성 듀오 ‘UN’ 출신 배우 김정훈(36) 씨가 할리우드 영화 ‘퍼

김정훈 씨 / 뉴스1

남성 듀오 ‘UN’ 출신 배우 김정훈(36) 씨가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2’ 출연을 조율 중이다.

스타뉴스는 “김정훈 씨가 ‘퍼시픽 림2’ 출연을 논의하고 있다”고 27일 보도했다.

김 씨 소속사 마스이엔티는 “아직 배역 등이 정해지지 않아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매체에 말했다. 캐스팅이 확정되면 김 씨는 호주 등 해외에서 촬영하게 된다.

이날 쿠키뉴스는 “김정훈 씨 출연은 스티븐 S. 드나이트(Steven S. DeKnight) 감독과 인연 덕분에 성사됐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한 자리에서 우연히 감독과 (김정훈 씨가) 함께 했고, 김정훈에게 관심을 가졌다”며 “자연스럽게 영화 출연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SF 영화 ‘퍼시픽 림’(2013)은 지구를 위협하는 거대 괴수 카이주에 맞서 초대형 로봇 슈트 ‘예거’를 입고 싸움을 벌이는 지구 연합군 이야기를 그렸다. ‘퍼시픽 림2’에서는 길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 감독이 물러나고,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영화 '퍼시픽 림'(2013) 스틸컷

‘퍼시픽 림2’는 미국에서 2018년 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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