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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바꿨다!”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 내외관 디자인 공개

2016-10-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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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준대형 세단의 자존심 '그랜저' 외관이 바뀐다. 현대자동차는 2

이하 현대자동차 제공

국내 준대형 세단의 자존심 '그랜저' 외관이 바뀐다. 현대자동차는 27일 '신형 그랜저'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존 모델과 비교했을 때 신형 그랜저 디자인은 그야말로 싹 바뀌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그랜저는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움을 계승함과 동시에 강인하고 웅장한 디자인을 완성했다"고 소개했다.

전면부만 봐도 '웅장함'을 강조했다는 걸 알 수 있다.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됐다. '캐스캐이딩 그릴'은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웅장한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우아한 곡선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기존 그릴보다 세련되고 정교한 멋을 자랑한다.

여기에 헤드램프를 기존 모델보다 낮게 위치함으로써 안정감을 더했다.

측면부 실루엣도 눈길을 끈다. 현대자동차는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과 완벽한 비례를 바탕으로 입체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후면부는 '리어램프'에 주목해야 한다. 곡선 형태의 리어램프는 강인하면서 웅장한 신형 그랜저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내 디자인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운전자가 보다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센터패시아(운전석과 조수석의 사이 앞부분에 오디오와 에어컨 등 각종 버튼이 모여있는 공간) 조작 편의성이 향상됐고,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신형 그랜저'는 4부작 웹 무비 '특근' 3화에 등장하며 첫 선을 보인다. 영화 '특근'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웹툰 연계 웹무비로, 28일 네이버 TV캐스트에 처음 공개된다.

웹무비 ‘특근’에 등장한 ‘신형 그랜저’의 모습

'그랜저'는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장수 모델'이다. 1986년 첫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 국내 준대형 세단의 자존심이라고 불린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되는 '신형 그랜저'는 6세대로, 다음 달 2일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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