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명의 대통령' 1979년 나란히 찍힌 최순실-박근혜-이명박

2016-11-03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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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newstapa뉴스타파가 지난 9월에 올린 영상이다. 1979년 한양대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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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지난 9월에 올린 영상이다. 1979년 한양대에서 열린 '1회 새마음 제전'에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던 광경이다. 이날 박근혜 당시 새마음 봉사단 총재가 깜짝 방문하자, 최순실 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에스코트하며 여기저기를 데려가 소개한다.

눈길을 끄는 건 이 행사에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는 점이다.

박근혜 대통령 옆에 약간 거리를 두고 앉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늘날 두 사람의 거리를 대변해주는 듯하다. 반면 최순실 씨는 박 대통령 옆에 앉아서 무언가를 조곤조곤 얘기하며 친근함을 보인다.

빨간 원 속 인물이 이명박 당시 현대건설 사장이다 / 이하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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