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짐 화재' 5살 아이 사망 사건 (현장 영상)

2016-11-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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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たくす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神宮外苑で炎上した「木製

유튜브, たくす

일본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매체 news24는 6일 오후 '도쿄 디자인 위크'가 열린 메이지진구 가이엔(明治神宮外苑) 회장에서 나무로 만든 전시물이 불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バチバチという音…神宮外苑で展示物燃える|日テレNEWS24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로 구조물 안에 있던 5살 남자 아이 1명이 사망하고, 아이를 구하려던 40대 남성 2명이 부상당했다. 부상 당한 2명 가운데 한 명은 아이 아버지로 이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시물은 정글짐 모양의 목조 전시물로 아이가 들어가서 놀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전시물 바닥에 깔려 있던 나무 조각에 불이 붙어 화재가 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구조물에는 전구 조명이 사용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화재가 난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남학생은 "이벤트 연출인 줄 알았다"고 NHK에 말했다. 이 남학생은 "처음에 연출인 줄 알고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가까이 다가갔지만 화재임을 알고 다들 도망쳤다. 이런 이벤트 회장에서 사고가 일어나 슬프다"라고 덧붙였다.

주최측은 "귀한 생명이 사망한 사고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