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연 설민석 아버지, 이승만에 하야 권고했던 전 의원

2016-1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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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1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MBC '무한도전' 캡처, 뉴스1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무한도전'에 출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설민석은 지난 12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역사X힙합 프로젝트-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역사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집에는 '무한도전' 멤버들 외에도 래퍼 개코, 비와이, 송민호, 지코, 딘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뛰어난 강의력을 보인 설민석은 한국사 최고의 스타강사다. 1970년생으로 올해 47세이며, 그가 학원계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아르바이트로 보습학원에서 중학교 역사 강의를 시작하면서부터라고 알려졌다.

특히 설민석의 아버지는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설송웅 전 의원이라 눈길을 끈다. 설송웅 전 의원은 이른바 '4.19 스타'로 유명하다. 18세이던 1960년 4.19혁명 당시 이승만 대통령을 찾아가 하야를 권고했던 시민대표 6명중 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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