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참가한 여성 성추행 한 50대 남성

2016-11-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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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지난 12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5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뉴스1

지난 12일 열린 촛불집회에서 한 5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매일경제는 이날 서울 경복궁역 근처에서 한 50대 남성이 집회에 참여한 여성 가슴을 만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12일 단독으로 보도했다.

[단독] 주취 집회참가자 20대 여성 성추행男 체포 지구대 이송

매체에 따르면 주변에 배치된 경찰들이 이를 저지하며 남성을 체포했고 이 남성은 광화문 신문로 지구대로 이송돼 조사를 받았다. 매체는 체포 당시 남성이 술에 취해있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남성이 집회 참가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남성은 인파 속에서 여성의 가슴을 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00만 인파'가 광화문으로 몰리며 안전사고가 우려되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세종로 사거리 인근 등에 다수 인파가 모여 비명이 들릴 정도"라며 "안전 사고가 우려되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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