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최초로 두 체급 동시 챔피언 달성한 맥그리거 (영상)

2016-11-13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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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TV캐스트, UFC (SPOTV)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

네이버TV캐스트, UFC (SPOTV)

UFC 선수 코너 맥그리거(Conor Mcgregor·28)가 에디 알바레즈(Eddie Alvarez·32)에 승리하며 사상 최초로 두 체급 동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맥그리거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05'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서 알바레즈에게 2라운드 TKO로 이겼다.

해당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맥그리거는 1라운드부터 펀치를 날리며 알바레즈를 넘어뜨렸다. 이어진 2라운드 중반에 맥그리거는 또다시 알바레즈를 넘어뜨린 뒤 강한 파운딩을 내리꽂으며 TKO승을 거뒀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관중들은 UFC 사상 최초로 페더급 챔피언에 이어 라이트급 챔피언 타이틀을 동시 획득하게 된 맥그리거에 환호를 보냈다. 해설진은 이날 경기를 "(알바레즈가 맥그리거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앞서 맥그리거는 UFC가 요구한 홍보 활동에 불만을 드러내며 '은퇴쇼'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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