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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성에서 높은 점수" 자동차 전문가들이 평가한 i30 해치백

2016-11-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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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세단과 SUV 같은 큰 차량만을 선호했던 우리나라의 자동차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일상

과거 세단과 SUV 같은 큰 차량만을 선호했던 우리나라의 자동차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용했을 때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소형차들이 인기다. 다양한 소형차 모델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해치백이다.

이하 현대자동차

해치백은 해치(Hatch)라 불리는 문을 들어 올려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모델이다. 자동차 뒷좌석과 트렁크가 합쳐져 객실과 트렁크 구분이 없고,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해치백 모델은 드라이빙 감각이 좋다. 여기에 실용성도 높은 편이다. 짐을 싣는 공간이 짐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다. 흔히 말해 가성비가 좋은 모델이다.

특히 유럽에서 해치백 사랑은 대단하다. 실제 유럽을 방문했을 때 도로를 보고 있으면 멋진 해치백 차량이 달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해치백 대표 차량을 꼽아보자면 우선 해치백의 정석이라 불린 폭스바겐 골프를 비롯해 미니 1.5 쿠퍼, 아우디 A1, 푸조 308 등이 있다.

수입 자동차 브랜드만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던 해치백 시장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델이 있다. 현대자동차의 i30다. 이번에 3세대 모델이 출시된 i30는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이다. 이러한 관심에 SBS에서 방송 중인 ‘드라이브 클럽’에서 해치백에 대해 방송을 했다.

방송인 겸 자동차 딜러 알베르토 몬디

이하 SBS ‘드라이빙 클럽’

드라이브 클럽 패널로 출연한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는 과거 2년간 i30 운전자였다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3년 전’ i30’를 탔었다”며 “수납공간이 대박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알베르토는 “그때 맥주 영업 사원이었는데, 맥주를 24박스나 싣고 운전해도 문제 없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i30에 대해 만족하면서 탔던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i30의 비교 대상으로 해치백의 대표 모델인 골프도 함께 소개됐다.

'드라이브 클럽' 패널들은 지금까지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 시장에서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굳건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신형 i30도 골프에 뒤처지지 않을 만큼 “상당히 경쟁력 있는 차”라고 평가했다.

카레이서 강병휘 씨는 "새로 나온 ‘i30’는 골프와 격차가 거의 가깝게 붙었다"며 "드라이버에 따라 자동차를 어떻게 꾸몄느냐에 따라서 '골프'와 비슷한 운전 감각을 맛볼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운전하는 걸 재미있어하고, 실용적인 해치백을 원한다면 ‘i30’ 구입을 고려해 볼 만하다"고 했다. 이어 "옵션도 (골프보다) 더 좋은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i30’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이라는 평가인 셈이다.

자동차 칼럼니스트 신동헌 씨는 "골프와 경쟁을 붙일 수 있는 차를 가진 나라는 아마 없을 것"이라며 "제가 운전한 바로는 ‘i30’가 꽤 근접했던 것 같다"고 주장했다.

김형준 편집장은 “세단 일색인 대한민국에서 ‘i30’가 줄 수 있는 메리트는 공간, 편의성, 실용성"이라며 실용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i30는 국내 최초로 뉘르부르크링에 출전해 완주에 성공한 고성능 버전인 N 모델의 출시를 예고하고 있어 더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i30가 출전한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내구 레이스(이하 뉘르24)'는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레이싱 대회로 손꼽힌다. 세계 최장 길이와 험난한 코스를 자랑한다. 유명 자동차 회사들은 이 대회에서 새로 나온 자동차 주행 성능을 시험한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란?

독일 중서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유명 국제 레이싱 대회. 전장 26Km, 세계 최장 길이와 최고 300m의 고저차 등 난코스로 악명이 높다. 극한의 환경에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서킷을 도는 차가 우승한다.

특히 '뉘르 24' 완주율은 약 50% 정도로, 다른 레이싱 대회보다 완주율이 낮다. 다양한 급커브 구간과 큰 고저차로 코스는 '녹색 지옥'이라고도 불린다. 때문에 이 소식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이른바 '차덕후'에게 큰 화제가 됐었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지옥에서 돌아왔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한 곳을 i30가 완주했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차의 완성도가 높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지난 9월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i30는 더 핫해진 주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i30에 대한 인기가 유럽을 넘어 국내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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